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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 15기 - 이의주 조회수 : 1,688, 2008-05-21 1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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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별 순으로

1개월. 문화적 충격 & 향수병

첫째 달에는 알아가는 과정으로 모든 게 새롭고 모든 게 다르고 신기한 달




1) 사투리 심한 영어 , (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꽤 적응기간이 필요함 ) 그러나 그것을 알아듣고 일을 수행

    해야 함으로 영국영어든 그냥 영어든 준비하고 가기.




2) 우리와 거의 모든 게 정반대인 문화

    작게는 설거지부터 청소하는 휴지의 색깔에 따른 다른 용도, 일에 관계없이 퇴근시간이 되면 자신의 업무만

    수행되었음 책임에 상관없이 집에 가는 편임.




3)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없음

    우리는 대사관이나 마찬가지이다. 될 수 있음 좋은 것들을 알리고, 사진을 가지고 가면 좋다. 자신의 태도나

    예의가 곧 나라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자.




4) 플랫을 공유하는 사람일 경우.

    그 또한 다른 문화 사람들이고 영국에 적응해야 하는 사람이므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적응하는데 시간

    이 걸릴 것을 서로 인정하자.




5) 그 나라 음식 문화 등 예의를 알아가는 달이라고 생각하자.




6) 향수병

    가족이 많이 그립고 , 친구들이 많이 그립다. 이것을 인정하거나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7) 수퍼바이저

    TFG 수퍼바이저도 좋지만, 현지 Placement 수퍼바이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과 많이 친해지고 자신을 많이 알려야 한다. 그 사람이 자신을 다 도와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를 또 직접 뽑은 사람 중 하나이고, 내가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대충이라도 알 수 있는 사람이니 먼저

    다가가 많이 서로 익숙해지게 노력한다.






2~3개월. 조금의 적응기간


1) 주의

    전반적으로 집도 사람들도 일도 적응은 되었으나 오히려 그것이 더 또 다른 힘듦이나 외로움을 불러올 수 있

    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신기할 것도 또한 영국사람들도 더 이상 내가 새로운 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더 나를

    잘 챙기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 저는 이때 같이 사는 사람이 개인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한국에 돌아가야 할

    생각을 하게 된 기간이었음.




2) 컨퍼런스 영국에 도착한 후 한 달 남짓 후 , 컨퍼런스를 한다. 그곳은 서로의 정보도 얻고 그 동안 힘들었던,

    몸으로 부딪혔던 고민들을 서로 함께 공유하며 위로하고 힘을 얻으며 자원 봉사자로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얻게 된다.





4~5개월 . 영국에 대해 더 알아가기


1)  일

     일이 이제는 많이 적응된 상태이고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도 많이 친해진 상태.

     그러나 오히려 이때 꾸준히 잘 하지 않으면 언제든 제자리가 될 수 있는 것을 명심할 것.

     자원봉사자로서 보람된 일을 할 수 도 있지만, 그들이 때론 하기 곤란하거나 그저 main 직원들을 도와줘야

     할 때도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자신이 엄청난 일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자신 스스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2)  여가 활동 & 여행

     일이 적응되어서 좋은 경우도 있지만. 일은 여전히 첫째 달과 별반 다르지 않은 만족도가 크지 않는데도 일

     을 해야 할 때는 여가활동이나, 여행 등을 통해 자신을 다시 refresh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6~7개월. 일 적으로 혹은 자신의 영역을 더 성숙하게 만들기  

1) 일

    일의 계획을 오히려 그 직원들보다도 더 잘 알 수 있는 시기가 된다. 다소 지루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아무

    리 누굴 도와주는 입장이어도 그 부분에 있어 더 전문적으로 자신이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거나, 미리 누구보다 먼저 set up 을 시켜놓거나 하는 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 자신의 장점과 도전 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2) 건강

    건강이 약해 질 수 있다.

    첫 달은 긴장하느라, 2~3 달은 여행 다니고 새로운 길들을 알아가느라, 하지만, 이제는 자신을 관리하지 않으

    면 자주 아프거나 할 수 있다. 자신을 지키기.


3) flat mate 와 또 다른 동역자

    함께 일하면 더 많은 위로자, 동역자가 될 것이고, 다른 일을 하면 좋은 같은 처지의 친구가 될 수 있다.

    함께 일하는 직원의 전문성에 같이 동참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좋은 외국인의 동역자가 된다.





영국생활과 이 프로그램을 통해 ...

1) 다양성 & 존중

    누구더라도 어떤 자신의 배경들이 있더라도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면 부딪히고 갈등 속의 서로를 죽이는 과정

    을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의 '이럴 것이다.' 하는 관점들이나 기대를 버리고 서로를 인정하는 것을 배우

    게 되었다. 영국은 한국에 비해 여유로운 곳이다. 그러다 보니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도 더 길고, 기다려주고

    인내해주는 마음이 더 많다. 그들이 약자일지라도 동등하다.



2) 긍정적 & 적극성

    생각이 긍정적이지 않으면 이 프로그램은 할 수 없을 거 같다. 내일은 더 좋아지겠지 다음달은 더 좋아지겠

    지. 오늘은 이걸 했으니 잘했어. 난 오늘 잘 지냈어. 잘 참았어. 오늘 단어 하나 알아들은 게 어디야. 이런 마

    음먹기가 없다면 향수병과 한국만을 그리워하며 지내게 되며 이 시간을 누리기가 쉽지 않게 된다.

    영국 사람들은 다소 폐쇄적인 태도가 없지 않아 있다. 모르는 사람들에겐 친절한 편이나, 막상 같이 일을 할

    때면 서로를 쉽게 인정하거나 신뢰하는 부분이 적은 편이다.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은 한 그들이 쉽게 다가오는 부분 또한 적다.


3) 나를 알아가기 or 나를 좀 더 성숙되게 하는 기회

    내가 어떤 부분은 힘들어 하는지, 내가 어떤 부분은 잘 참아내는지 알아가게 된다.

    또한 나를 스스로 단련시키지 않으면 누가 나를 챙겨 주는 사람이 없기에 쉽게 병이 나거나, 마음이 많이 어

    려워 질 수 있다. 나를 독립적으로 성인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된다.




모든 얘기와 글이 교과서 같지만, 너무나 이런 말들이 당연하게 채화되지 않으면 힘든 프로그램이며 힘든 나라

가 될 수 있다. 음식, 날씨, 지형적인 부분들은 이런 것들이 해소되면 내 집 같으려니, 이 정도는 오히려 만족적

이다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게끔 한다. 정말 인생에 있어 약과 같은 프로그램인 듯 하다.

쓰지만 뱉으면 언젠가는 다시 먹을 일이 있거나, 힘들지만 삼킨다면 결국엔 나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가는 그런

과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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